내일 낮에는 초여름 날씨…모레부터 예년 봄날씨 이어져

연합뉴스

오늘도 화창한 날씨속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낮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서울은 어제보다 높은 26도의 낮기온을 기록하며 예년이맘때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아침과 밤에는 서늘하겠지만, 낮에는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13도, 낮기온 26도로 오늘과 거의 비슷하겠는데요, 모레부터는 낮기온이 다소 내려가면서 예년 이맘때의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8~14도의 분포, 낮최고기온은 18~27도까지 예상되는데요,
특히 기온차가 커지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쌀쌀하겠고, 이 지역은 서리도 내릴 가능성 있어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11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자외선 강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비소식이 없는 상태이지만, 모레(12일)는 밤(18~24시)에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날씨는 좋은 편이지만, 인천·경기남부·충청도와 전북은 내일 대기중의 미세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수경 리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