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이훈, 조은숙-김시하 구하고 살아남았다
‘하늘의 인연’ 이훈이 조은숙, 김시하를 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조은숙을 뺑소니 친 차를 알아본 이훈이 두 사람을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거 하윤모(변우민)의 별장으로 향하던 윤이창(이훈)은 뒤쫓아오는 강치환(김유석)의 차를 발견하고 먼저 가라고 손짓을 했다.
그러나 앞서가지 않는 차에 의아해하던 그는 차량번호가 나정임(조은숙)을 쳤던 차인 것을 알아채고는 ‘당신을 10년이나 보좌했던 비서를 도대체 왜? 저 착한 아이를, 좋은 가정에 입양 보내겠다고 뺑소니까지 묵인해 준 저 착한 사람을 왜 또다시 죽이려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차를 멈춘 윤이창은 강치환의 차가 스쳐 지나가자 나정임에게 “해인이(김시하) 데리고 먼저 내리세요. 걱정하지 말아요. 금방 돌아올 테니까”라며 두 사람을 길가에 내려줬다.
그렇게 혼자 운전하게 된 윤이창은 자신을 기다리고 따라오는 강치환의 차와 추격전을 벌이다 그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목격한 나정임은 강치환을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기며 “말도 안 돼”라고 충격받았다. 이해인은 “아줌마 아니죠? 아저씨 차 아니죠? 아저씨 금방 온다고 했잖아요. 이따 보자고 했잖아요”라며 “저는 아무것도 안 봤어요. 아저씨 기다릴 거예요”라고 오열했다.
불타는 차를 바라보던 그는 “아저씨! 우리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서 아저씨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오세요”라고 소리쳤다.
이때 윤이창이 모습을 드러내자 나정임은 그를 끌어안고 “돌아가신 줄 알았잖아요!”라고 말했고 이해인 또한 울음을 터트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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