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당국자 “22일 한-EU 정상회담에서 ‘그린 파트너십’ 체결”

박석호 2023. 5. 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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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이 체결될 것이라고 EU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EU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각 10일 화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일본과 '그린 동맹'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과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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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이 체결될 것이라고 EU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EU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각 10일 화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일본과 ‘그린 동맹’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과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번 그린 파트너십은 탈탄소 전환에 필요한 공급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한편, 오는 13일 스웨덴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EU 인도태평양 장관급 포럼에서는 한반도의 중대한 상황 역시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EU 순환의장국인 스웨덴 정부의 고위 당국자도 북핵 이슈와 관련해 “동북아시아의 지역적 우려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글로벌 문제”라면서 “한국 측 대표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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