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당국자 “22일 한-EU 정상회담에서 ‘그린 파트너십’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이 체결될 것이라고 EU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EU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각 10일 화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일본과 '그린 동맹'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과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이 체결될 것이라고 EU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EU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각 10일 화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일본과 ‘그린 동맹’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과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번 그린 파트너십은 탈탄소 전환에 필요한 공급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한편, 오는 13일 스웨덴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EU 인도태평양 장관급 포럼에서는 한반도의 중대한 상황 역시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EU 순환의장국인 스웨덴 정부의 고위 당국자도 북핵 이슈와 관련해 “동북아시아의 지역적 우려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글로벌 문제”라면서 “한국 측 대표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소변 담은 주스병’ 설거지통에…국회 고위 공무원, 징계위 열릴 듯
- [단독] 대통령실 감사 ‘연장 또 연장’…감사원 자료 요구도 무시?
- 다시 열린 국민의힘 윤리위, 태영호 사퇴 영향은?
- 동해항도 잇따라 ‘흔들’…동해 해역 연쇄 지진 영향?
- [크랩] “이게 된다고?” 데이터센터 ‘폐열’로 수영장 물 데우는 이 나라!
- 6년 만에 복귀하는 김관진…“명예회복”·“부적절”
- 삼성이 추락하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릴수 있을까
- 카카오톡 ‘조용히 나가기’ 도입…“원치않는 단톡방 해방”
- “마음에 들면 연락주세요”…‘무기 영업사원’된 외교부 차관
- ‘워싱턴선언’ 이후의 확장억제…한국·미국·중국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