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서 우회전하던 버스에 초등학생 치여 숨져
KBS 2023. 5. 10. 19:19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사거리에서 9살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피해 학생은 하교 중이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우회전 신호가 적색이었지만 버스 기사는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어린이보호구역치사상죄로 입건하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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