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반대 단체 천막 행정대집행…자해 시도
이유진 2023. 5. 10. 19:13
[KBS 춘천]강원도가 도청 앞에서 90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 레고랜드 반대 단체의 천막을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을 오늘(10일) 시행했습니다.
2시간여 걸친 행정 대집행에서 차량 4대가 견인되고, 텐트 1동은 이동조치됐지만 이 과정에서 '중도유적지킴본부' 대표 정 모 씨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원도는 지난달(4월) 16일까지 천막 철거를 요청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다시 열린 국민의힘 윤리위, 태영호 사퇴 영향은?
- [단독] 감사원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 2번째 연장
- [단독] ‘소변 담은 주스병’ 설거지통에…국회 고위 공무원, 징계위 열릴 듯
- 동해항도 잇따라 ‘흔들’…동해 해역 연쇄 지진 영향?
- [크랩] “이게 된다고?” 데이터센터 ‘폐열’로 수영장 물 데우는 이 나라!
- 6년 만에 복귀하는 김관진…“명예회복”·“부적절”
- 삼성이 추락하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릴수 있을까
- 카카오톡 ‘조용히 나가기’ 도입…“원치않는 단톡방 해방”
- “마음에 들면 연락주세요”…‘무기 영업사원’된 외교부 차관
- ‘워싱턴선언’ 이후의 확장억제…한국·미국·중국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