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의 챔스 맞대결 승자는?… AC밀란 vs 인터 밀란

이홍라 기자 2023. 5. 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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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 인터 밀란이 18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밀란과 인터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UC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인터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만에 UCL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밀란과 인터의 준결승 2차전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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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 인터 밀란이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올시즌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맞대결 모습. /사진=로이터
AC밀란과 인터 밀란이 18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밀란과 인터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UC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밀란이 홈으로 경기를 치른다.

양팀은 UCL에서 4번의 맞대결을 가졌다. 지난 2002-03시즌 UCL 준결승과 지난 2004-05시즌 UCL 8강전에서 맞붙었다. 두 경기 모두 밀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밀란은 16년만에 통산 8번째 UCL 우승을 노린다. 인터와의 경기에 UEFA는 마이크 메냥, 다비데 칼라브리아, 피카요 토모리, 시몬 키예르, 테오 에르난데스,산드로 토날리, 라데 크루니치, 셀레메커스, 이스마엘 베나세르, 브라힘 디아즈, 올리비에 지루 등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만에 UCL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인터는 안드레 오나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덴젤 덤프리스, 니콜로 바렐라, 하칸 칼하노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루 루카쿠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최근 무패를 이어가며 경기 흐름이 좋다. 이 중 분위기가 더 좋은 쪽은 인터다. 밀란은 9경기 연속 무패를 하고 있지만 이중 5번이 무승부이다. 반면 인터는 최근 공식전 5연승을 기록중이다. 최근 양 팀 5경기 맞대결 전적도 3승1무1패로 인터가 우위다.

밀란과 인터의 준결승 2차전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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