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 정책위원회 개최…청년 유입·정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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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10일 오후 시청 3층 전자 회의실에서 저출산 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대호 시장과 구광현 위원장,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안양시의 인구 현황 분석과 함께 향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 2023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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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0일 오후 시청 3층 전자 회의실에서 저출산 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대호 시장과 구광현 위원장,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안양시의 인구 현황 분석과 함께 향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 2023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등을 검토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21년 대비 5.06% 증가한 가운데 인구수도 2021년(54만 7,178명)을 기점으로 2022년(54만 8,228명)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과 함께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적응과 도약을 추진 방향으로,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65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 좋아 행복 안양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등을 추진한다.
또 ▲건강하고 활기찬 신중년·고령 친화 사회 구축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사업 ▲출생 축하 용품 ‘아이 좋아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을 한다.
여기에 ▲청년 주거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자격·어학 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 대상 사업에 주력한다.
최 시장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위원회의 노력과 다양한 출산 장려, 청년정책 추진 등에 따른 성과”라고 강조했다.
구 위원장은 “안양시 인구 증가세를 좋은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위원들과 함께 더욱더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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