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훔쳐 새벽 도심 질주한 철없는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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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훔쳐 타고 새벽 광주 도심을 질주한 철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렌터카를 훔쳐 몰다 사고까지 낸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A(14)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께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승용차 2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9시께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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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렌터카를 훔쳐 타고 새벽 광주 도심을 질주한 철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렌터카를 훔쳐 몰다 사고까지 낸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A(14)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께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승용차 2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다.
조사 결과 A군은 평소 자신을 따르던 후배 B(13)·C(13)군과 함께 범행을 공모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일일이 열어보다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했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9시께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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