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 영입 위해 바이아웃 지불 결정

박주성 2023. 5. 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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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을 결정했다.

마지오 기자는 "김민재의 계약 내에는 이번 여름 2주 동안 유효한 해외 구단 한정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기간에 따라 금액은 올라간다. 현재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맨유, 맨시티, 첼시다. 내 정보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지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지오 기자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살 아탈란타 수비수 지오르지오 스칼비니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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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을 결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9일(한국 시간) 라디오 채널 ‘키스 키스 나폴리’의 발터 데 마지오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여기서 그는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마지오 기자는 “김민재의 계약 내에는 이번 여름 2주 동안 유효한 해외 구단 한정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기간에 따라 금액은 올라간다. 현재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맨유, 맨시티, 첼시다. 내 정보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지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바이아웃 조항이 생긴다. 해외 구단들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데 최대 5,000만 파운드라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김민재의 능력을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느껴지는 금액이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후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적응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민재는 1년 만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한 단계 더 높은 팀으로 가려 한다.

마지오 기자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살 아탈란타 수비수 지오르지오 스칼비니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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