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미래기금 본격화…징용기업 참여는 자율결정
이준삼 2023. 5. 10. 19:01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재계 단체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의 공동사업 선정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은 오늘(10일)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기금을 통한 공동 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와 이에 대해 조언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단체는 각각 우리 돈으로 10억원씩 출연해 기금 운용을 시작하고 사업이 확대되면 양국 기업에 동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관련해 관심을 받아온 일본 피고 기업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 기업이 판단할 사안이며 참여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이단렌이 설명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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