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유태양·이현, “울컥할 때도 있다” 쇼뮤지컬 ‘드림하이’ 스포?
뮤지컬 ‘드림하이’의 두 주인공 이현과 유태양이 ‘허지웅쇼’에 등판했다.
이현과 유태양은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 개막을 앞둔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소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현과 유태양은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하는가 하면, 활기찬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한 가득 채웠다. ‘드림하이’에서 강오혁 역을 맡은 이현은 “제가 수염이 없었는데, 선생님 역할이라 길러봤다”라고 언급, 새 작품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점을 알렸다.
이현은 “‘드림하이’ 공연이 토요일인데, 무대 리허설을 진행 중이고, 쇼뮤지컬이다 보니까 함께 춤추는 장면이 많다”라며 귀띔했고, 송삼동 역을 맡은 유태양은 “저녁 늦게까지 배우들과 합을 맞췄다. 화려한 무대들로 놀라게 해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현과 유태양은 기존의 뮤지컬보다 춤 비중을 높인 쇼뮤지컬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태양은 “‘드림하이’에는 솔로 파트도 있고, 군무 느낌의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라며 스포하는 동시에 “드라마 장르를 춤으로 표현하는 게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현과 유태양은 ‘드림하이’의 넘버 ‘Look in the mirror’를 함께 불러 꽉 찬 사운드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여기에 유태양은 송삼동의 시그니처 안무를 짧게 선보이는가 하면, 사투리 연기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에 “‘드림하이’ 넘버를 처음 들었는데, ‘지금 이 순간’ 같은 명곡이 탄생한 것 같다”, “두 분의 소울풀한 목소리 감동이다” 등의 청쥐자 반응이 잇따랐다.
후반부에서 이현과 유태양은 공연을 준비하며 느꼈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현은 “연기하다보면 중간 중간 울컥할 때가 있다. 화려한 무대도 있지만 많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라며 꿈에 대한 여정을 이야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적극 추천했다.
이현과 유태양이 출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13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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