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조동익·조동희 '투트랙' 시즌2 문 연다…'블루밍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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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조동익·조동희 남매의 '투트랙 프로젝트(TWO TRACKS PROJECT)'가 시즌2를 이어간다.
10일 레이블 최소우주에 따르면,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의 첫 번째 곡으로 가수 성시경이 부른 '블루밍 투데이(Blooming Today)' 트랙A 버전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 2는 총 4개의 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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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션 조동익·조동희 남매의 '투트랙 프로젝트(TWO TRACKS PROJECT)'가 시즌2를 이어간다. '한 곡 따로 부르기'라는 콘셉트로 시즌1에 가수 이효리 등이 참여했다.
10일 레이블 최소우주에 따르면,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의 첫 번째 곡으로 가수 성시경이 부른 '블루밍 투데이(Blooming Today)' 트랙A 버전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녹아든 '블루밍 투데이'는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연인의 감정을 담았다. 블루밍 투데이의 트랙B 버전은 6월 발매 예정이다. 두 번째 가창자는 그 달 초 공개한다.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 2는 총 4개의 곡을 발표한다. 매 곡마다 트랙A, 트랙B 두 가지 버전을 발매한다.
최소우주는 "하나의 노래, 두 가지 버전으로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삶의 그릇에 담기는 음악처럼 인생도 나만의 속도대로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살아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즌 1에 이어 모든 곡은 '포크계 거물' 조동익이 선율을 만든다. 작사가인 조동희가 노랫말을 붙인다.
앞서 시즌 1에서도 이효리 외에 한영애, 장필순, 이승열, 정승환, 스텔라장, 잔나비 최정훈, 정세운 등 8명이 총 8개의 음원을 발표했다. 작년 말에는 마장뮤직앤픽처스에서 2000장 한정판 LP도 내놨다. 이번 시즌2에서도 총 4곡이자 8개 음원으로 선보이며 한정판 LP를 발매한다.
최소우주 대표기도 한 조동희는 "투트랙 프로젝트의 비주얼 모티프가 세미콜론이다. 서로 다른 의미의 마침표와 쉼표가 만나 끝이 아닌 연결을 이야기하는 세미콜론처럼 멈추지만 않으면 어쨌든 계속 된다.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계속 되는 각자의 삶의 그릇에 담기는 배경음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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