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입대 D-1' 까까머리 공개 "귀엽제.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이지현 2023. 5. 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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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까까머리 모습을 공개했다.

카이는 갑작스러운 군입대에 팬들과의 깜짝 팬미팅을 열고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떤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달라"고 인사하며, "물론 못 보는 게 아쉽고 슬프지만, 앞으로 좋은 날들이 훨씬 많이 있을 거다. 관에 묻히기 전까지 열심히 할 테니까 별로 걱정 안 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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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엑소 카이가 까까머리 모습을 공개했다. 입대 하루 전까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10일 카이는 팬 소통 메신저 '버블'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카이는 "귀엽제. 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머리 느낌 너무 좋아"라며 "태어나서 처음 하는 것 같아. 바람이 머리에도 통하는 게 처음이야"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카이는 9일 진행된 오프라인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머리를 밀고 사진을 보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훈련소 입소를 하루 앞두고 까까머리를 한 카이는 잘생긴 이목구비가 더욱 더 돋보인다.

카이는 갑작스러운 군입대에 팬들과의 깜짝 팬미팅을 열고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떤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달라"고 인사하며, "물론 못 보는 게 아쉽고 슬프지만, 앞으로 좋은 날들이 훨씬 많이 있을 거다. 관에 묻히기 전까지 열심히 할 테니까 별로 걱정 안 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오는 11일 신병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인 카이는 갑작스럽게 병역 의무 이행이 결정돼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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