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 2번째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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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공사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해, 감사 기간을 8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국민감사청구로 시작된 해당 감사는 지난 2월 13일 "대통령실 실지 감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 차례 연장된 바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연장 배경에 대해 "특별한 사유는 없다"면서, 대통령실에 대한 실지 감사는 다 마치고 현재 자료분석 등 처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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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공사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해, 감사 기간을 8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국민감사청구로 시작된 해당 감사는 지난 2월 13일 "대통령실 실지 감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 차례 연장된 바 있습니다.
부패방지법상 ‘국민 감사’는 60일 안에 감사를 마쳐야 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연장 배경에 대해 "특별한 사유는 없다"면서, 대통령실에 대한 실지 감사는 다 마치고 현재 자료분석 등 처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김건희 여사와 인연이 있는 업체에게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 또 대통령실 이전 의사결정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불법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37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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