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간호법, 다수당이 소수직역 무시하고 강행한 입법권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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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간호법과 관련해, "직역을 갈라치고 소수 직역을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입법을 강행한 입법권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용산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무실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간호법과 의료법이 의료 직역의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채 통과됐다"며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 의료 직역에서 종사하는 분들이 느꼈을 실망과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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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간호법과 관련해, "직역을 갈라치고 소수 직역을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입법을 강행한 입법권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용산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무실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간호법과 의료법이 의료 직역의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채 통과됐다"며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 의료 직역에서 종사하는 분들이 느꼈을 실망과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료 현장의 협업시스템이 무너지고 파업 등으로 의료서비스가 중단돼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각 단체의 입장을 경청하고, 간호법을 어떻게 최종적으로 처리할지 결정하는 데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간호협회를 제외한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모인 단체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해왔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37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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