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MBTI 검사할 때마다 바뀌어..사람들이 다중이라고”(‘행복지수 103%’)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MBTI 검사를 했다.

10일 ‘행복지수 103%’에는 ‘[오늘의 지수] EP.5 MBTI TES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동안 MBTI 검사를 통해 ESTJ, ESTP, ENTJ, INTP가 나왔던 지수는 “MBTI 검사를 해보려 한다. 제가 MBTI를 할 때마다 매번 바뀌었다 엄청 자주 바뀌고 사람들이 ‘너의 MBTI는 다중이다’ 이렇게 말할 정도로 자주 바뀌는데 한번 해보겠다”고 소개했다.

지수는 ‘다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편,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 중 “다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진 않지만 조용하고 말이 없진 않다. 왜냐하면 어색하니까 어색한 만큼 말을 한다. 진짜 친한 사람들이랑은 말을 막 많이 하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랑 있으면 가만히 있고 거의 듣는 편이다. 말을 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며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을 골랐다.

출처| ‘행복지수 103%’

또 ‘많은 일을 한순간에 몰아서 하는 편, 계획에 따라 하는 편’ 중 “바로바로 한다. 한순간에 몰아서 하지는 않는다. 그냥 주면 바로 한다. 못 고르겠다. 근데 몰아서 하지 않으니까 계획에 따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수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 혼자서 잘 지내는 편’ 중 “저는 진짜 혼자 있어도 안 심심하고 왜 심심한지 모르겠다. 무인도에 혼자 떨어지는 순간이 낙원일 것 같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었다.

검사를 마친 지수는 “ISTP. 또 새로운 게 나왔다. S랑 N만 조금 중간인 것 같고 나머지는 분명 아니면 매우 분명으로 나왔기 때문에 ISTP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