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내일 2차 소환조사

이정민 2023. 5.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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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내일(11일)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1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 씨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유 씨는 지난 3월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차 소환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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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내일(11일)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1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 씨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한다.

유 씨는 케타민·대마·코카인을 복용하고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프로포폴을 총 100여 차례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씨는 지난 3월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차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날 유 씨는 약 12시간가량 1차 소환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식의 자기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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