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물리치료과 학생들 장애인식 개선 기부마라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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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는 최근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장애인식 개선 기부 마라톤 'How I Walk'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선영 호산대 물리치료과 교수는 "학생들의 권유로 참가하게 된 이번 기부마라톤을 통해 나와 다름이 차별이 되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배운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맞춰 걸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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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최근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장애인식 개선 기부 마라톤 'How I Walk'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른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미래의 물리치료사가 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장애인식 개선 기부 마라톤은 ㈜도너블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으로 수익금 전액을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사용된다.
최창원 물리치료과 학생 대표는 "장애학생 사회에는 다양한 걷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런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정선영 호산대 물리치료과 교수는 "학생들의 권유로 참가하게 된 이번 기부마라톤을 통해 나와 다름이 차별이 되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배운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맞춰 걸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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