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에 14만 원대 '고든램지 버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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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원대 가격으로 유명한 '고든램지 버거'가 다음 달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다음 달 말 지하 1층에 고든램지 버거가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쉐이크쉑 버거'가 자리를 잡았다.
지난 3월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영업하던 '폴트버거'가 부산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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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에 지갑 여는 MZ 공략
14만 원대 가격으로 유명한 ‘고든램지 버거’가 다음 달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다음 달 말 지하 1층에 고든램지 버거가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어 국내 2호점이다. 고든램지 버거는 잠실 롯데월드몰 1호점이 문을 연 당시 최고 14만 원대 비싼 가격에도 오픈런이 벌어져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들어서는 2호점은 약 337㎡(102평)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든램지의 메뉴를 부산에서도 선보여 MZ세대 등 젊은 층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을 세웠다.
고든램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인 셰프다. 하지만 그동안 고든램지 버거 1호점을 포함해 가성비를 살린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와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모두 서울에만 있어 타지역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웠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센텀시티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 상권”이라며 “경험하지 못한 곳에 지갑을 여는 MZ세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쉐이크쉑 버거’가 자리를 잡았다. 지난 3월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영업하던 ‘폴트버거’가 부산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 입점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관계자는 “백화점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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