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폐냉매 회수·충전…부산시, 국비 받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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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이동형 폐냉매 회수 및 재생 냉매 충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산표면처리조합 소속 회원사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신속하게 회수하고, 이를 재활용해 정제한 재생 냉매를 충전해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폐냉매를 재활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표면 처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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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이동형 폐냉매 회수 및 재생 냉매 충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산표면처리조합 소속 회원사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신속하게 회수하고, 이를 재활용해 정제한 재생 냉매를 충전해주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억3000만 원(국비 9100만, 시비 1900만, 자부담 2000만 원)이다. 표면 처리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냉매는 적은 양으로도 높은 기후 변화를 유발한다. 이에 따라 폐냉매를 재활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표면 처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 ㈜선진환경은 차량 이동형 장비를 자체 개발해 현장에 투입한다. 시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이산화탄소가 아닌 비이산화탄소 감축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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