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미 해병대사령관 만나…“북 미사일 위협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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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미 해병대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 의장이 오늘(10일) 방한 중인 데이비드 버거 미 해병대사령관을 만나 "강화된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워싱턴 선언'의 합의 내용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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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미 해병대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 의장이 오늘(10일) 방한 중인 데이비드 버거 미 해병대사령관을 만나 “강화된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워싱턴 선언’의 합의 내용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버거 사령관도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에 동의한다”면서 한미 해병대 간 연합연습과 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측은 또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 고조와 관련해서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했습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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