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못 놓은 SM…‘사생활 논란’ 2년만 NCT 탈퇴→솔로 활동 (종합)[DA: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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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된 행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루카스를 결국 놓지 못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의 그룹 탈퇴와 개인 활동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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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와 WayV 그리고 슈퍼엠 등에 소속됐던 루카스는 지난 2021년 8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과 중국 여러 팬과 동시에 교제하며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루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내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그렇게 돌아본 내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시인하며 논란을 인정했다. 그는 팬들과 멤버들, 회사 등에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에 발매를 앞두고 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은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됐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루카스의 거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루카스와 SM엔터테인먼트의 동행은 ‘역시나’였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의 그룹 탈퇴와 개인 활동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루카스는 손편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하다”며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나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 멤버들에게 나는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란다.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루카스는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본다. 이제 나는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변함없이 나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솔로로 활동을 재개하는 루카스가 불명예스러운 ‘남자 꽃뱀’ 꼬리표를 떼고 재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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