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나로 잇는 순환철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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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목포~보성~화순을 연결하는 남해안 노선과 나주~화순~보성~순천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을 활용해 전남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순환 철도망 구축 계획을 세웠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과 더불어 전북·제주까지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 등 보다 발전된 철도망 계획을 제5차 국가계획(2026~2035년)에 반영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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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목포~보성~화순을 연결하는 남해안 노선과 나주~화순~보성~순천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을 활용해 전남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순환 철도망 구축 계획을 세웠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과 더불어 전북·제주까지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 등 보다 발전된 철도망 계획을 제5차 국가계획(2026~2035년)에 반영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와 전남 동·서부를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과 고속철도가 경유하는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해 ‘친환경 관광 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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