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가 흉기 난동…폴란드 보육원서 16세 소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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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한 보육원에서 흉기 습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소녀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10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폴란드 중부 우치시 인근 마을에 있는 보육원에 19세 남성이 침입해 흉기로 사람들을 공격했다.
이 사건으로 보육원에서 보호받던 16세 소녀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 발생 당시 보육원에는 직원 1명을 포함해 13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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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폴란드의 한 보육원에서 흉기 습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소녀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10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폴란드 중부 우치시 인근 마을에 있는 보육원에 19세 남성이 침입해 흉기로 사람들을 공격했다.
이 사건으로 보육원에서 보호받던 16세 소녀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부상자 9명 중 5명은 병원에 입원했지만 위독하지 않은 상태다. 4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건 발생 당시 보육원에는 직원 1명을 포함해 13명이 있었다.
범인은 사건 1시간 뒤 자택에서 아무런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검거 당시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이에 경찰은 약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폴란드 PAP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흉기 난동자가 사망한 소녀의 헤어진 남자친구이고, 창문을 넘어 이 소녀의 방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관계 당국은 피해 원생들에 대한 심리적 치료에 들어갔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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