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 ‘1일 책방지기’ 나선 이재명 [만리재사진첩]

강창광 2023. 5. 10.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책방으로 들어간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손님을 맞으며 '1일 책방지기'를 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책방지기 앞치마를 입고 문 전 대통령과 옆에 나란히 서서 손님이 고른 책을 계산했다.

1일 책방 지기를 마친 이 대표는 인근 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리재사진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아 계산대에서 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연초 새해 인사차 방문 뒤 4개월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포옹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책방으로 들어간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손님을 맞으며 ‘1일 책방지기’를 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책방지기 앞치마를 입고 문 전 대통령과 옆에 나란히 서서 손님이 고른 책을 계산했다. 이 대표는 “책방이 아주 잘 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 “책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고, 문 전 대통령은 미·중 기술패권 전쟁에 대한 내용이 담긴 ‘기술의 충돌’과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고용정책국장으로 있는 이상헌 박사가 쓴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책 등을 추천했다.

1일 책방 지기를 마친 이 대표는 인근 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책방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환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책방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안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책을 추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책을 추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을 찾은 한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평산책방이 손님과 취재진 등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최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와 책방에서 봉사를 마친 뒤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문 전 대통령 퇴임 1주년을 축하하는 ‘이니’, ‘쑤기’ 캐릭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