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 ‘1일 책방지기’ 나선 이재명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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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책방으로 들어간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손님을 맞으며 '1일 책방지기'를 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책방지기 앞치마를 입고 문 전 대통령과 옆에 나란히 서서 손님이 고른 책을 계산했다.
1일 책방 지기를 마친 이 대표는 인근 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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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연초 새해 인사차 방문 뒤 4개월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포옹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책방으로 들어간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손님을 맞으며 ‘1일 책방지기’를 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책방지기 앞치마를 입고 문 전 대통령과 옆에 나란히 서서 손님이 고른 책을 계산했다. 이 대표는 “책방이 아주 잘 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 “책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고, 문 전 대통령은 미·중 기술패권 전쟁에 대한 내용이 담긴 ‘기술의 충돌’과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고용정책국장으로 있는 이상헌 박사가 쓴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책 등을 추천했다.
1일 책방 지기를 마친 이 대표는 인근 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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