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13일까지 '국제 비즈니스 스쿨 네트워크 콘퍼런스' 진행

10일 우송대 우송관에서 오덕성 총장이 '2023 NIBS 콘퍼런스' 환영사를 하고 있다.(우송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우송대학교는 13일까지 교내 등지에서 '2023 국제 비즈니스 스쿨 네트워크(NIBS)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송대에 따르면 NIBS는 비즈니스의 국제화와 경제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한 비즈니스 스쿨 협회로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기관이 속해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 교류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해 의미가 크다.

첫날인 10일에는 우송관에서 오덕성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문국현 NPI 대표, 로블록스 코리아, 아마존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고위 경영진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학술발표를 통해 NIBS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셋째 날에는 충북 충주에 있는 현대 엘리베이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콘퍼런스를 주관한 이유택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장은 “NIBS 회원들은 매년 수준 향상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서로의 강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