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수해 현장서 우기 전 복구 마무리 당부

김평석 기자 2023. 5.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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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우기 전 수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률을 높이는 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사전대비를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방세환 시장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남한산성면, 남종면, 퇴촌면, 회덕동 등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해복구 작업과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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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시장(왼쪽)이 수해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광주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우기 전 수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률을 높이는 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사전대비를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방세환 시장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남한산성면, 남종면, 퇴촌면, 회덕동 등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해복구 작업과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틀동안 △남종면 이석 1세천 석축유실 현장 △퇴촌면 안도장골천 석축붕괴 및 제방유실 현장 △회덕동 두새우개천 석축유실 및 도로파손 현장 △남한산성면 검복리 및 오전리 산사태 현장 등 수해복구 현장 5곳을 차례로 방문해 복구진행 상황을 살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국고 등 740여억원을 투입해 700건의 크고 작은 수해복구 사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업을 6월 이내에 완료해 다가올 우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법면, 절개지, 옹벽, 저지대 침수지역 등 재난 취약지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 시장은 남종면 귀여리 팔당 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예정지도 찾아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올해 안에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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