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사과하면서 한 말 "던진 게 아냐…미끄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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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직원이 금연을 요청하자 테이블에 커피를 붓고, 컵을 던진 중년 남성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오늘(10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컵을 던진 남성 A 씨가 사건발생 사흘 만에 사과하러 왔다는 카페 사장 글이 올라왔습니다.
카페 사장은 "지인이 이들에게 뉴스보도에 대해 설명해서 어제(9일)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며 테이블에 커피를 부은 남성은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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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직원이 금연을 요청하자 테이블에 커피를 붓고, 컵을 던진 중년 남성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오늘(10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컵을 던진 남성 A 씨가 사건발생 사흘 만에 사과하러 왔다는 카페 사장 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당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술을 많이 마셨고 카페 테라스에서 당연히 흡연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직원이 제지해 기분이 상했다"며 "컵을 던질 생각 까지 없었는데 손 고리가 걸려서 미끄러졌다"고 해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카페 사장은 이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더 배신감이 들었던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와 그 일행의 직업은 바로 카페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던 매장 사장님이었던 것.
카페 사장은 "지인이 이들에게 뉴스보도에 대해 설명해서 어제(9일)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며 테이블에 커피를 부은 남성은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BS한지연입니다.
(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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