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수도권 밤에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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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인천, 경기에 이어 서울도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치솟겠다.

오후 9시~밤 12시부터 목요일인 11일 오전 9시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에서 '나쁨' 수준이며, 서울은 밤부터 서쪽에서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나쁨'으로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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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봄꽃축제를 앞두고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있다.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3.5.10/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인천, 경기에 이어 서울도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치솟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21~26도까지 올라갔다. 전날과 비교하면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2~4도 떨어졌지만 화창해 대체로 따뜻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20도가량 떨어지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20도쯤 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9시~밤 12시부터 목요일인 11일 오전 9시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슬비도 곳에 따라 내린다. 차량을 운행할 때는 감속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에서 '나쁨' 수준이며, 서울은 밤부터 서쪽에서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나쁨'으로 치솟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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