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유대회당 부근 무차별 총격...순례객 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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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있는 유명 유대 회당 부근에서 해안경비대원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후 회당 접근을 막는 경비대원들과 부근에 있던 순례객 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퍼부었으며 총격전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유대 회당을 방문했던 순례객과 경비대원 등 4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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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있는 유명 유대 회당 부근에서 해안경비대원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남동부 제르바섬에서 총기로 동료를 살해한 뒤 무기를 탈취해 부근 그리바 유대 회당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회당 접근을 막는 경비대원들과 부근에 있던 순례객 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퍼부었으며 총격전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유대 회당을 방문했던 순례객과 경비대원 등 4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나선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총격 사건 현장인 그리바 회당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 회당으로 매년 유월절과 오순절 사이 전 세계에서 순례객 수천 명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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