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 오염수 무해하다면 왜 농업·공업용수로 안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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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에 대해 '무해하다면 왜 일본 국내에 방류하거나 사용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오염수가 안전하고 해가 없다고 매번 말하는데 그러면 왜 직접 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공업용수로 쓰지 않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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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에 대해 '무해하다면 왜 일본 국내에 방류하거나 사용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오염수가 안전하고 해가 없다고 매번 말하는데 그러면 왜 직접 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공업용수로 쓰지 않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일본에 대해 올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결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강행하는 것은 실망스럽고 불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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