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대규모 산림 무단 벌목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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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의 골프장 예정지 대규모 산림 벌채와 관련해 구례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군 산림사법경찰은 오늘 산동면 골프장 예정지의 무단 벌목 현장을 찾아 벌목 나무 수종과 수량,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대규모 벌채로 생태자연도 1등급인 산림이 훼손됐고 무단 벌목까지 대규모로 확인됐다"며 골프장 예정지 벌채 허가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전남도에 특별감찰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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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구례군 산동면의 골프장 예정지 대규모 산림 벌채와 관련해 구례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군 산림사법경찰은 오늘 산동면 골프장 예정지의 무단 벌목 현장을 찾아 벌목 나무 수종과 수량,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례군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산주와 벌채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한 뒤 피의자를 특정해 사법처리 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구례군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기존 벌채 허가지 인근에서 무단 벌목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대규모 벌채로 생태자연도 1등급인 산림이 훼손됐고 무단 벌목까지 대규모로 확인됐다"며 골프장 예정지 벌채 허가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전남도에 특별감찰을 요구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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