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바른비전시민연대 "민주당 시의원들 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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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바른비전시민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아카데미극장 철거와 관련,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시의회를 파행해 추경안이 다음 회기로 미뤄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5월3일 마무리한 제24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아카데미극장 존폐여부가 정치 쟁점화됐고 상임위, 예결위가 줄줄이 파행되면서 결국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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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바른비전시민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아카데미극장 철거와 관련,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시의회를 파행해 추경안이 다음 회기로 미뤄졌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10일 성명을 내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가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모습을 보면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며 "후안무치라는 단어 외에는 다른 표현이 없을 정도로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위는 원주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닌 당리당략, 집단이기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시와 시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행위"라고 했다.
"시민의 생존 관련 예산을 볼모로 생트집을 잡는 행위"라고 비판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이들은 아카데미극장의 안전진단 D등급, 석면 벽면, 지붕 슬레이트 분진 등을 언급하며 주변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5월3일 마무리한 제24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아카데미극장 존폐여부가 정치 쟁점화됐고 상임위, 예결위가 줄줄이 파행되면서 결국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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