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D-1' 엑소 카이, '까까머리' 공개…카리스마 대신 밤톨큐티 장착

장진리 기자 2023. 5. 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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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가 훈련소 입소를 하루 앞두고 '밤톨머리' 사진을 공개했다.

카이는 10일 팬 소통 메신저 버블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까까머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이는 삭발에 가깝게 머리카락을 짧게 깎아 눈길을 끈다.

카이는 팬들에게 "귀엽제"라며 "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머리 느낌 너무 좋아"라고 짧게 깎은 머리카락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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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카이. 출처| 카이 버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훈련소 입소를 하루 앞두고 '밤톨머리' 사진을 공개했다.

카이는 10일 팬 소통 메신저 버블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까까머리'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온오프라인으로 연 팬미팅에서 "머리카락을 밀고 사진을 보내겠다"라고 팬들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이는 삭발에 가깝게 머리카락을 짧게 깎아 눈길을 끈다. 밤톨 같은 '까까머리'로 발산한 귀여움에 여전히 빛나는 완벽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이는 팬들에게 "귀엽제"라며 "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머리 느낌 너무 좋아"라고 짧게 깎은 머리카락에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 하는 것 같아. 바람이 머리에도 통하는 게 처음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엑소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병역 의무 이행이 결정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11일 신병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훈련소 입소를 알리며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팬미팅을 열고 "준비했던 내 열정, 노력 때문에 눈물이 난다.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돌아와서 박살내 보도록 하겠다"라며 "오늘 기억으로 최선을 다해 다녀오겠다. 2년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떻게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을 테니 꼭 기다려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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