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받고 요양원 급식비 빼돌린 대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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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급식업체와 리베이트 계약을 맺고 약 3억원의 급식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요양원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요양원 공동대표 A씨 자매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 자매가 대표로 있는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원은 한 위탁급식업체와 지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리베이트 계약을 맺고 위탁 금액 중 약 2억8000만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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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르신 급식비 약 3억원 빼돌려
경찰, 특경법상 횡령 혐의 적용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위탁급식업체와 리베이트 계약을 맺고 약 3억원의 급식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요양원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요양원 공동대표 A씨 자매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 자매가 대표로 있는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원은 한 위탁급식업체와 지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리베이트 계약을 맺고 위탁 금액 중 약 2억8000만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사적으로 유용한 위탁급식업체의 법인카드 금액 등까지 합치면 피해 금액이 총 5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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