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거래액 1조 넘은 '번개페이'…고가물품 중고거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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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의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거래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으며 고가의 브랜드 상품 거래 증가와 함께 번개페이 이용률이 늘어나 성장세를 크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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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의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4월 도입된 번개페이는 번개장터가 구매자의 결제 금액을 보호하고 있다가 구매 확정 즉시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에스크로 방식이다.
미발송이나 계좌번호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재사용률이 63%에 이르며 누적 거래자 수는 185만명에 달한다.
거래량이 가장 활발한 카테고리는 패션이다. 지난해 전체 거래량 중 39%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지털·가전(23%), 스포츠·레저(9%)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 금액대 중 10만원 미만 상품 거래 시 번개페이 이용률은 30% 수준인 반면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상품 거래 시 번개페이 이용률은 77%에 달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거래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으며 고가의 브랜드 상품 거래 증가와 함께 번개페이 이용률이 늘어나 성장세를 크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패션 중고 시장의 성장에 맞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를 목표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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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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