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가장 위협적인 2번 시드' T1, MAD 잡고 승자 2R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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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사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MSI 2번 시드 팀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 받는 T1이 LEC 1번 시드를 격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분 골드 격차는 천 이상 차이가 나며, 경기당 평균 포탑 차이는 T1이 4.6, 매드 라이언스가 1.2로 T1가 압도적인 수치로 웃돌고 있다.
팀의 위상과 지표가 모두 웃어주고 있는 T1. 과연 1번 시드보다 무서운 2번 시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승자 라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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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2경기가 T1과 매드 라이언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MSI 2번 시드 팀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 받는 T1이 LEC 1번 시드를 격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1은 결승전에서 젠지에게 패배해 LCK 2번 시드를 받았지만,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 승자전에서도 결승에 선착하는 등 결코 약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왔다. 그리고 매드 라이언스 입장에선 2번 시드 매치 중 최악의 매치업을 받아든 셈이 되었다.
준우승의 꼬리가 붙었지만, 달리 생각하면 T1은 어느 대회든 최소 우승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매드 라이언스 역시 조 추첨식 당시 영상에서 T1이 상대로 뽑히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팀 전반적인 지표에선 T1이 모두 앞서고 있다. 14분 골드 격차는 천 이상 차이가 나며, 경기당 평균 포탑 차이는 T1이 4.6, 매드 라이언스가 1.2로 T1가 압도적인 수치로 웃돌고 있다. 드래곤, 협곡의 전령, 바론 등 오브젝트에서도 T1의 우세다.
팀의 위상과 지표가 모두 웃어주고 있는 T1. 과연 1번 시드보다 무서운 2번 시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승자 라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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