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체조선수단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이영실 기자 2023. 5.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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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어린이응원단 슈팅스타아카데미 30명 단원들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부산시 대표선수로 출전, 청소년부 생활댄스체조 분야 1위에 올랐다.

부산시 청소년부대표 선수로 참여한 정유정(13·개림초등학교) 선수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고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부산대표팀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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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승

부산의 대표 어린이응원단 슈팅스타아카데미 30명 단원들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부산시 대표선수로 출전, 청소년부 생활댄스체조 분야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체조 분야에서는 전국 종합 우승했다.

부산시 체조선수단이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 포항시 만인당 실내운동장에서 펼쳐졌다. 17개 시·도 선수 6만 여명이 참여했다. 슈팅스타 30명의 청소년부 선수들은 ‘투혼’ 이라는 주제로 유관순열사의 혼을 다룬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서 올해도 1위를 수상하며 부산시 청소년부 최초로 전국 2연패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어르신 분야 1위, 일반부 1위, 청소년부 1위 등 모든 분야에 1위를 석권하며 전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부산시 청소년부대표 선수로 참여한 정유정(13·개림초등학교) 선수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고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부산대표팀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대표선수단으로 구성된 슈팅스타는 2015년에 설립, 전국 치어리딩 대회에서 다수 우승 경험과 대형스포츠구단 전속 공연 등을 연출했다. 신상민 대표는 “우승의 기운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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