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동·시민단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본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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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부산지역 노동·시민단체가 윤 대통령 퇴진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부산민중행동·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노동 부산지역 노동·시민단체 60곳이 참여하는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오후 7시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시국회의를 열고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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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문 낭독 등... 20일 시국대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부산지역 노동·시민단체가 윤 대통령 퇴진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부산민중행동·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노동 부산지역 노동·시민단체 60곳이 참여하는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오후 7시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시국회의를 열고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오는 20일 부산시국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10일 윤석열 정권 1년을 맞았다. 1년 동안 지켜봐왔지만 민생은 파탄났고, 민주주의는 실종됐으며, 굴욕외교는 더 큰 굴종외교를 불러왔다. 한반도 평화는 파괴됐다”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정권은 무너지게 마련”이라며 “민심은 1년을 지켜봐왔지만 실망과 분노의 연속이었다.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윤석열 퇴진 운동본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퇴진 투쟁을 진행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3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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