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몽골 광산 개발회사 지분 60% 투자 MOU

이인아 기자 2023. 5.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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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은 몽골 엘스테이 광산의 개발권을 소유한 몽라(Monlaa)사의 지분 60%를 6000만달러에 인수하는 업무협약(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엘스테이 광산은 2008년에 철광석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2018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텅스텐 등 광물 개발 허가를 받은 상태"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자금 지원,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재가동하게 만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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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은 몽골 엘스테이 광산의 개발권을 소유한 몽라(Monlaa)사의 지분 60%를 6000만달러에 인수하는 업무협약(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본 계약은 내달 체결할 예정이다.

엘스테이 광산 갱도 앞에서 금양과 몽라 직원의 기념 사진

회사 측은 “엘스테이 광산은 2008년에 철광석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2018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텅스텐 등 광물 개발 허가를 받은 상태”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자금 지원,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재가동하게 만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몽골의 광물탐사 전문회사 리아피슬라주르 에르데네(Lyapislazur Erdene LLC)가 실시한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추정된 매장량 가치는 약 11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추정치로는 해당 광산에 리튬금속 기준 36만톤(70조원), 텅스텐 65만톤(22조원), 몰리브덴 20만톤(12조원), 철 3300만톤(9조원), 아연 200만톤(6조원) 등 총 118조원 가치의 광물이 매장됐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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