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 두려워하는 김관진, 국방혁신위로

맹진규 2023. 5. 10.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북 강경 대응책을 펼쳐 북한의 '주요 타깃'이 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사진)이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에 내정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가 지난 20여 년간 세 차례 큰 국방개혁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이 실무자, 중간 관리자, 국방부 장관으로서 참여해 핵심 역할을 했다"며 "국방혁신에 가장 전문성이 있다고 봤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북 강경 대응책을 펼쳐 북한의 ‘주요 타깃’이 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사진)이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에 내정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가 지난 20여 년간 세 차례 큰 국방개혁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이 실무자, 중간 관리자, 국방부 장관으로서 참여해 핵심 역할을 했다”며 “국방혁신에 가장 전문성이 있다고 봤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국방혁신위는 윤석열 정부의 국방개혁안인 ‘국방혁신 4.0’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 전 장관은 민간위원 8명 중 한 명으로 참여하지만 사실상 좌장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혁신위는 북한 핵 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