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이거 무슨 병이지" 질문에…"팬 농락병" 무슨 일?
2023. 5. 10. 17:5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이영지(20)가 한 팬으로부터 '팬 농락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0일 이영지는 "저처럼 맨날 '무물' 올려놓고 까먹는 사람 있나요. 이거 무슨 병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기서 '무물'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줄임말이다.
이영지는 앞서 9일 사진 한 장과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계획한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의 질문을 받은 이영지는 이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다.
이에 한 팬은 "팬 농락병"이라는 메시지로 이영지의 병명을 지어줬고, 이영지는 웃음과 함께 우는 이모티콘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쾌한 팬의 답변과 이영지의 엉뚱한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영지는 오는 12일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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