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올릭스에 비대흉터치료제 기술 반환…"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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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지난 2013년 국내 바이오 벤처 올릭스로부터 사들인 비대흉터 치료제 기술을 반환했다.
올릭스는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의 아시아 지역 대상 기술 이전 계약을 휴젤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해지한다고 10일 밝혔다.
휴젤은 "당사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이번 기술 이전 계약 해지 결정과 함께 임상시험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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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OLX101A' 기술 이전 계약 해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지난 2013년 국내 바이오 벤처 올릭스로부터 사들인 비대흉터 치료제 기술을 반환했다.
올릭스는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의 아시아 지역 대상 기술 이전 계약을 휴젤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해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술 및 권리를 모두 반환받기로 양사 합의했다고 했다.
앞서 올릭스는 2013년 11월 휴젤과 총 1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11월 휴젤은 이 후보물질의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으나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해지에 따라 OLX101A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코스메틱 기업들과의 기술 이전 논의를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휴젤은 “당사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이번 기술 이전 계약 해지 결정과 함께 임상시험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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