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댐 홍수기 제한수위보다 1m 낮춰 운영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수력발전소는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괴산댐 홍수기 운영수위를 제한수위보다 낮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괴산수력발전소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괴산댐 수계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수력발전소는 한강홍수통제소의 홍수기 제한수위(EL 134.00m)보다 1m 낮춘 133.00m를 운영수위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2018년 4월 댐과 보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정했다.

수력발전소는 평소 만수위(135.6m) 내에서 수위를 운영하다 홍수기에는 133m로 낮춰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더 낮춘다.

수력발전소는 한강홍수통제소 승인을 받은 뒤 방류가 결정되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홍수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방송으로 피해를 예방한다.

◇괴산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로 체납징수업무를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재무부서에서 부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지도·점검, 체납처분 지도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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