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노조, 성희롱·성폭력 근절 공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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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9일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대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행동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불쾌감을 느끼는 행위 금지 △성희롱·성폭력 가해행위 목격 시 묵인 및 가해자 옹호 금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금지 △피해자 의사에 따른 권리회복 조치 시행 △직장 동료의 인권 보호 및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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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9일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대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 선언식은 지난 3월에 수립한 ‘성희롱·성폭력 ZERO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행동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불쾌감을 느끼는 행위 금지 △성희롱·성폭력 가해행위 목격 시 묵인 및 가해자 옹호 금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금지 △피해자 의사에 따른 권리회복 조치 시행 △직장 동료의 인권 보호 및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단호하고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용인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이 상호 협력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정 공사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다방면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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