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결식우려 노인 급식지원 봉사활동

기사내용 요약
120명분 음식 조리·배식…지원금도 100만 원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급식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창원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산단공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은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급식지원금 100만원을 스마일자원봉사단(단장 주내)에 전달하고, 직원 10여 과 함께 120명분의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박병규 본부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한끼를 하셨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내 스마일자원봉사단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준 공단 직원들 덕분에 가정의 달에 좀 더 좋은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창원국가산단 내 산재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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