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경기 고양시 등 김해 자매도시 4곳에 기부

홍태용 김해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10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가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홍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고양시, 전남 나주시·신안군, 경남 남해군 등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 인증 후 다음 참여자로 나동연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홍 시장은 "착한 기부가 모여 지자체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 명인명도(주방칼), 봉하쌀, 김해장군차, 도자기, 산딸기와인, 가야테마파크 이용권이며 선택할 수 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