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퇴 압박 '최고령 의원' 파인스타인 9일 의회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현역 의원 가운데 최고령인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이 9일(현지시간) 의회에 복귀했다고 ABC뉴스, 더힐 등이 보도했다.
올해 89세 고령인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건강 문제로 약 3개월 간 결석해 사퇴 압박을 받았다.
민주당으로서는 상원에서 1명의 투표권을 잃은 상태로, 판사 지명 절자 지연 등을 이유로 파인스타인 의원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장기간 불출석으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란 제기돼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현역 의원 가운데 최고령인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이 9일(현지시간) 의회에 복귀했다고 ABC뉴스, 더힐 등이 보도했다.
올해 89세 고령인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건강 문제로 약 3개월 간 결석해 사퇴 압박을 받았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대상포진으로 지난 2월 병원에 입원한 후 3월에 퇴원했으며 이후 회복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그는 상원 법사위원회 소속으로 건강 상의 이유로 장기간 의회에 불출석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제기됐다.
민주당으로서는 상원에서 1명의 투표권을 잃은 상태로, 판사 지명 절자 지연 등을 이유로 파인스타인 의원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에서는 로 카나(캘리포니아),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하원의원이 파인스타인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파인스타인 의원에 대한 사퇴 압박은 '성차별'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펠로시 의원은 "파인스타인 의원을 좇는 정치적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흥미롭다"며 "나는 아픈 남성 상원의원을 그런 식으로 좇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파인스타인이 고령인 관계로 그의 나이나 정신적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가 잇따랐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2020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내 인지 능력이 감소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인스타인은 2024년 상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