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피아니스트 임윤찬, 올가을 뉴잉글랜드 음악원 편입"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3. 5. 10.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 필하모닉 협연 무대를 앞두고 쓴 인터뷰 기사에서 그가 올가을 미국으로 유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윤찬은 올가을 스승인 손민수 교수를 따라 미국의 명문 음악학교인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편입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는 올가을부터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 필하모닉 협연 무대를 앞두고 쓴 인터뷰 기사에서 그가 올가을 미국으로 유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윤찬은 올가을 스승인 손민수 교수를 따라 미국의 명문 음악학교인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편입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는 올가을부터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임윤찬은 현지시각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뉴욕 필하모닉 데뷔 무대에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당시 결선 연주곡이었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협연합니다.

그는 중학생일 때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1978년 뉴욕 필하모닉과 녹음한 곡을 천 번은 들었다며, 자신의 우상 중 한 명인 호로비츠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어 긴장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티스트는 유튜브 조회 수가 아닌 작품의 진정성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자신은'빅뱅 이전의 우주'와 같으며, 우주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주최하는 클라이번 재단은 오늘(10일) 유튜브 채널에 콩쿠르 기간 임윤찬의 무대 뒤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90분 분량의 백스테이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sh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