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학연관, 국내 1위 미래차도시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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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산학연관이 국내 1위 미래차 선도도시를 위해 또 한 번 머리를 맞댔다.
광주시는 지난 3월 14년 만에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오늘의 꿈 내일의 기회'를 주제로 미래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조환익 추진위원장은 "국토부가 미래차 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신규 산단을 국내 최초의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자립산단으로 개발해 유수의 기업들을 대거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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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산학연관이 국내 1위 미래차 선도도시를 위해 또 한 번 머리를 맞댔다.
광주시는 10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한 1차 회의 후 2번째다.
이날 회의는 미래차 광주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와 산학연의 종합적 의견 수렴으로 진행했다.
14년 만에 유치한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미래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하드웨어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춘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14년 만에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오늘의 꿈 내일의 기회'를 주제로 미래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조환익 추진위원장은 "국토부가 미래차 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신규 산단을 국내 최초의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자립산단으로 개발해 유수의 기업들을 대거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를 실현시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재·부품·장비산업 확대를 통해 미래차 비전선포식에서 제시한 매출액 20% 증대, 부품 자체수급률 200% 신장,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등 각종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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